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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생략)
최선생 : 이거 삶아먹으면 괜찮은거 아닙니까?
손석희 : (놀라며) 예!?
최선생 : 삶아먹으면... 괜찮은거 아닙니까?
손석희 : 아, 삶아먹으면요? 쇠고기요?
최선생 : 예.
손석희 : 이 광우병은 삶아먹어도 안된다고 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선생 : 아 삶아먹어도 안되는 겁니까?
(중략)
최선생 : 나같으면 (울먹거리는 목소리로)10만분의 1이면... 혹시 그 10만분의 1이 내가 된다고 해도 먹겠습니다.
(주위에서 피식)
최선생:나도 옛날에 어릴때...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쓰러진소... 그 쓰러진 소도 수의사가 어쩌고 그러던데 그거 잡아먹고 컸습니다.
최선생 : 이거 삶아먹으면 괜찮은거 아닙니까?
손석희 : (놀라며) 예!?
최선생 : 삶아먹으면... 괜찮은거 아닙니까?
손석희 : 아, 삶아먹으면요? 쇠고기요?
최선생 : 예.
손석희 : 이 광우병은 삶아먹어도 안된다고 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선생 : 아 삶아먹어도 안되는 겁니까?
(중략)
최선생 : 나같으면 (울먹거리는 목소리로)10만분의 1이면... 혹시 그 10만분의 1이 내가 된다고 해도 먹겠습니다.
(주위에서 피식)
최선생:나도 옛날에 어릴때...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쓰러진소... 그 쓰러진 소도 수의사가 어쩌고 그러던데 그거 잡아먹고 컸습니다.

딱히 이 분을 까거나 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나름 치열하게 공방전을 펼치며 토론중이었던 사람들 모두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주었다는게 정말 멋졌습니다. 진중권씨도 입까지 벌리면서 피식하더라구요. 뭐, 사람들은 고도의 명박빠니 안티니 뭐라 했지만 전 어떤의미로 이 최선생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토론장 뿐만이 아닌 TV를 시청하던 모든 국민에게 웃음을, 그리고 투철한 정부사랑. 당신은 진정한 이 나라의 국민입니다.(응?)







덧글
泉みらい 2008/05/09 03:08 # 답글
정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탄하지 아니할 수 없었죠.[...]
tanato 2008/05/09 03:11 # 답글
바로 끊어주는 센스
잡스 2008/05/09 03:17 # 답글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하시고 계신 것 같아 좀 안쓰럽더군요.
김둥이 2008/05/09 03:52 # 답글
최악의 상황에서의 토론에서 저 말씀을 하시는 분을 보니 뭐라할까요...어떤면에서 대단한 분이신듯하더군요...
갠적인 생각이지만 저도 10만분의 1이되라도 저도 먹을겁니다...ㅎㅎ;;
프티제롬 2008/05/09 05:52 # 답글
살신성인 의 자세군요스스로 마루타의 길을 걷다니..
알바트로스K 2008/05/09 09:05 # 답글
마인 역대박
오타마 2008/05/09 09:17 # 답글
뭐 저런...**놈이 다있냐고흥분했었는데....어휴...이선영님하고는
엄청난 갭이 느껴지더군요
NeDimA 2008/05/09 09:24 # 답글
ㅋㅋ 최선생님 인터넷 뜰줄 알았다..클클..셤공부해야하는데 걱정되서 100분토론끝까지 다 봐버렸네.. 걱정이네요...
아냐 2008/05/09 09:46 # 답글
이분 정말 재밌었어요 ㅋㅋㅋ
츤키 2008/05/09 09:54 # 답글
저분은 진정 찬성측에서도 할 말 없게 만드는 분..
kykisk 2008/05/09 09:59 # 답글
어찌보면 찬성측의 고도의까가아닐까라는생각도..;
姜滅 2008/05/09 10:06 # 답글
고도의 두뇌플레이가 느껴지는...=ㅅ=;;
시악 2008/05/09 10:31 # 삭제 답글
가족은 있으신지.....
ThePaper 2008/05/09 11:23 # 답글
그냥 무식한 **새끼죠 뭐.=_=
수오 2008/05/09 12:52 # 답글
말마따나 진정한 의미에서 고도의 까였습니다 음 -_-)v-~
다비 2008/05/09 13:32 # 답글
아저씨들은 진짜 찍어낸 거 같이 패턴이 똑같아요.삶아먹으면 된다는 거랑 확률론+내가 죽어도 먹겠다. ㅋㅋㅋ
세라프메이트 2008/05/09 13:59 # 삭제 답글
....여러모로 안습인....
Hiro 2008/05/09 14:02 # 답글
푸웁 ㅜㅡ
류노스케 2008/05/09 14:38 # 답글
ㅋㅋㅋ
이이름 2008/05/09 15:59 # 삭제 답글
역설법, 반어법입니다. 이 분, 부드럽고 겸손하게, 우회적으로 의사 표현 하신 겁니다. 최선생님 존경합니다.목소리만 들어도 구별 안되시나요? 어떻게 저 걸 듣고 웃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이이름 2008/05/09 15:59 # 삭제 답글
자...... 보세요!"쓰러진 소 수의사가 묻으라 그랬는데..." 이 말 뜻 모르시겠어요?
목소리도 많이 우셨는지 잠기신 상태네요. 수의사, 곧 '전문가'가,
자신도 농가 자제분이시면 거의 산 전문가(?)이시겠네요...
그래도!
자신을 낮추시고 전문가(수의사)가 내린 진단이 "묻으라."였답니다. 곧,
먹.지.마.라.
입니다. 하하하^^ 이 최선생님. 정말 선생님이시네요.
선생님 중에 선생님! 왜냐... 행동으로 본을 보이시겠답니다.
내.가.
"쓰러진(광우병) 소"
직접 먹고 보여주겠다! 이신 겁니다.
전까지 몰랐던 심각성을 저는 이제야 과연? 깨닫게 될까요?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전문가가 아니라서요.....;;;;;;;;
이이름 2008/05/09 16:01 # 삭제 답글
"농부의 자식" 이 뭐하러 "쓰러진 소","묻으라"는 소를 먹겠습니까?"십만분의 일이 내가 되더라도..."
오....... 세상에!
누가! 이 거 듣고 웃었습니까? 눈물이 나야 정상입니다.
솔직히 저도 웃긴 웃었습니다. 다른 의미의 웃음이지만요. 조소가 아닌.....
이이름 2008/05/09 16:01 # 삭제 답글
"가설" = 가설이 아니란 겁니다.궁금합니다. 누가 이 걸 알아들었느냐..... 우리나라 몇 프로였을까.....
뽀스 2008/05/09 19:17 # 답글
허허허.완전 어이 없는 분이네요! 허허허허!
어찌 저런 생각 없는 말을 뱉을 수 있는지...
안타까워요....
(어제 못봐서 궁금했는데 이거 듣고 모처럼 웃었네요 ㅋ)
SCV君 2008/05/09 20:19 # 답글
메인에 뜨셨네요..!!어제 100분토론은 최선생님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