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동래성 주민 살육전 왜? (부산일보)
얼마전에도 동래근처 부산지하철 3호선 연장선 공사중에 유골들이 발견되었다는 소릴 듣긴 했지만 오늘 실제로 KBS에서 방영한 역사추적으로 그 실체를 확실하게 알고나니 실로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 원래 역사관련 다큐멘터리같은건 잘 보는편이 아니었는데 본인이 사는 부산에다가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3호선 연장선에 관한 것 때문이었을까? 약 50분에 달하는 방송시간 내내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많은걸 느끼고 많은걸 생각했지만 이 일의 배경이 되는 임진왜란이랑 동래성에 관해선 딱히 이렇다 할 지식이 없다보니 편의상 대충 방송을 보면서 찍은 스크린샷들과 함께 짤막하게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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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래구 수안동 부산지하철 3호선 연장선 공사도중 발견된 유골. 수많은 유물들과 함께 유골도 수십구가 발견 되었다고 한다.
도대체 뭣 때문에 이렇게 많은 유골들이 한꺼번에 있었던 것일까?
그 해답에 힌트를 주었던 물건 목익. 일종의 울타리 정도의 바리게이트라고 보면 되겠다.
위 사진처럼 성 주변에 둘러 판 못에 위의 목익들을 심어 놓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위에서 발견 된 유물들과 유골들은 해자(물속)에 묻혔기 때문에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그 형태와 질을 유지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많은 유물들 중에 섞여있었던 일본의 무기인 기쿠치 창.
많은 유물과 유골들이 묻히게 된 이유엔 일본군이 관련됬었음을 알 수 있다.
발견 된 유골들은 대부분이 위처럼 두개골이 함몰되거나 예리한 칼로 잘린 흔적등이 보였다. 이는 이 곳에서 전쟁이 있었음을 알려준다.
보통 20~40세 정도의 시체들이 발견됬는데 그 중엔 5살 이하의 어린아이의 두개골도 섞여있었다. 밑의 자막이 거슬리긴 하지만 무시하자.
이들을 죽인것은 임진왜란 당시의 일본군들. 어른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까지 서슴치 않고 죽인것으로 보여진다.
일반적인 전쟁의 선을 넘어선 '학살'에 가까운 참상이 펼쳐졌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압도적인 최신식 무기인 조총과 실전경험이 많은 일본군 앞에서 조선민들은 그저 처참하게 죽어만 나갔다.
일본군들에게 끔찍하게 살해된 뒤 수백년이 흐른 지금도 말없이 땅 밑에 잠들어계신 우리 선조님들. 당시의 넋들을 위로하는 몇개의 위령비들이 있긴 하지만 그것들 만으론 이 수모와 슬픔을 씻을 순 없을것이다.
단순히 조선 명나라와 길을 터달라는 일본의 싸움에 끼어들어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격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욕심많은 일본이 명을 치러 갈테니 조선에게 길을 터달라는 것 자체부터가 "우리가 갈 길을 닦겠다" 라는 선전포고로도 볼 수 있으니 말이죠. 어쨌든 이번 기회로 학창시절 거의 담을 쌓고 있었던 한국사에 조금 관심이 생겼습니다. 랄까, 지금 21세기 현재도 이상한 '일본산' 쥐와 그 무리가 우리나라에서 떵떵거리고 있는 실정이라 말이죠. 우리의 선조님들이 이걸 보시면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할지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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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언제나 전쟁반대!
확실히 일본은 경계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