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만나던 두 명의 동생놈들이 내일이면 각자의 길을 향하는지라 마지막을 함께할겸 제가 사는 동네에서 유명한 가게에서 불백정식을 먹었습니다. 작년 여름을 마지막으로 거의 반년만에 불백을 먹는 것 같은데 오랫만에 먹으니 더 맛있더군요. 가격도 다행히 예전 그대로 1인분에 5000원이고 고기의 양이나 반찬의 가짓수도 크게 줄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대충 고기를 다 처리했다 싶으면 남은 양념에 밥을 한공기 더 시켜서 비벼 먹는데 정말 왠만한 비빔밥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맛이 끝내줍니다. 물론 배도 무지 부르고요. 뒷처리까지 깔끔해지니 정말 일석삼조!
그나저나 이렇게 글을 쓰고나니 또 다시 배가 고파지는 것 같아 큰일입니다. ㅜㅜ
참고로 위치는 부산고(부산역 앞) 정문 옆이며 여러 밥집들이 모여있는데 전 보통 시골밥상을 많이 찾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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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말에 누님 데리고 부산 내려가는데 여기 한번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