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04일
정말 간 떨어지는줄 알았네요.

▲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이미지.
독서실에 가기위해 부산역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순간 전쟁이라도 난듯한 엄청난 굉음이 들리더라구요. 당시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었던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고막까지 파고드는 듯한 엄청난 굉음에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가 당황했었습니다. 심지어 도망가는 사람까지 있더라구요.(...) 일단 하늘은 맑고 차들도 제대로 다니는데 도대체 어디서 난 소리지 하고 대충 소리의 근원지로 보이는 사람들이 모인곳으로 달려가 봤는데 버스가 한 대 멈춰서있었습니다. 정체는 급행버스인 1001번 버스. 폭발이라도 한 것 같은 소리가 들린데 비해 버스는 외관적으론 상당히 양호해 보였습니다. 그리곤...
"다...다시 출발하잖아!?"
별 이상 없었던거야? 랄까, 저거 출발해도 괜찮은거냐고!!! 승객들은 계속 타고 있는 상태인거야? 나같으면 바로 내리고 싶을텐데? 안무섭냐고!!! 별에 별 상상을 다하면서 전 멍하게 떠나는 버스의 뒷모습을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P.S 아, 생각해보니 그 때 디카 들고 있었는데 왜 안찍었을까...[...]
# by | 2009/04/04 01:13 | 일상과 생활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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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순간포착 블로거는 뇌의 반응이 아니라 척추반동으로 포스팅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