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넣어야 해!!!(이상한 의미로 해석하지 마세요)"
오늘 오랜만에 팡야의 2:2 팀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팀전은 실력차이가 많이 나거나 서로의 호흡이 안좋으면 정말 승패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에 왠만하면 하지 않는데 늘 혼자서 대회만 돌다가 가끔은 기분 전환도 필요할 것 같아 적당한 공방에 들어갔는데...
"괴...굇수가 2마리!!!"
물론 두 명의 굇수가 한팀은 아니었고 저랑 한명의 굇수 저보다 못하는(...)분하고 또 굇수가 한 분, 해서 나름 적당한 밸런스로 게임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막장. 중요한 2번째 타랑 홀인원을 넣을 수 있는 3번홀 타가 한번 빼고 전부 저였기 때문이죠. ^^;;; 블루라군 Front로 6홀까지 뛰었는데 저랑 상대팀의 굇수분이 4홀까지 똑같이 가다가 5홀에서 제가 넣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지고 말았습니다. ㅜㅜ 그래도 저 같은 녀석이 굴리기 홀인원이랑 이글을 연속으로 넣었다는 사실에 저 스스로도 놀라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뻤죠.(1바람이었지만) 하지만 결국 지는 바람에 같은 편의 굇수님은 삐치셨던 모양인지 말이 없으시더군요. 랄까, 상대방이 너무 굇수...
어쨌든 요즘에 조금씩 굴리기도 감이 생기니까 다시 팡야에 대한 활력을 살아났습니다. 대회중에 아무도 성공을 못했던
8바람 굴덩도 오늘 한건 했고 말이죠. 이리저리 '뽀록'같은 샷들이 많이 들어가서 기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