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앜 한번만에 당첨이라니!

루리웹 취미게시판에 누가 띠부띠부씰 모음집을 올려논걸 보고 저도 조낸 가지고 싶어서 샤니홈페이지 들어가서 바로 눈앞에 굴러다니던 띠부띠부씰(포켓몬) 하나 집어들고 행운번호 입력했는데 한번만에 당첨 ㅋㅋㅋ 안되면 몇일동안 조낸 포켓몬 빵만 사먹을 각오까지 했는데 이렇게 쉽게 될줄은 몰랐네요.

아, 참고로 모음집이라고해서 씰이 들어있는게 아니고 거기다가 직접 씰을 채워넣는 뭐, 수납장 같은겁니다. 안그래도 요즘 포켓몬 빵 자주 사먹고 있는중이었는데 한번 제대로 모아봐야겠네요.[아아 샤니의 마수에 제대로 걸려들었어]

by 마검君 | 2009/08/23 03:45 | 일상과 생활 | 트랙백 | 덧글(8)

갑자기 스텝매니아도 무서워지는군요.


평소에는 늘 손가락학대 수준의 그런 빡센 난이도만 해오다가 오늘 갑자기 한번 쉬운 난이도도 해볼까 하고 했다가 난생 처음 AAA라는 등급을 받아봤습니다. 전 AAA가 95~96% 뭐 이 정도의 판정만 받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저렇게 하고보니까 그레이트 이하를 하나도 내지 않아야 받을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문득 바로 생각이 난게 바로 유비트입니다. 뭐, 꼭 유비트가 아니라도 모든 리듬 게임엔 SSS나 S나 AAA나 이런게 다 존재하긴 하지만 제가 그렇게 리겜을 잘하는 편도 아니고 빠져있는것도 아니라 이런건(거의 100% 연주) 유비트의 엑설런트 이후로 처음 경험해본 셈.

어쨌든 덕분에 삘을 받아 다른 쉬운 난이도들도 한번 AAA 받아보자 하고 도전 해봤는데...


꼭 1~2개 많아야 3~4개 선에서 실패실패실패. 정말 예전에 유비트에서 기를쓰고 베이직 곡들 엑설런트 할려고 매달렸던 때하고 완전 똑같은 기분을 맛보았습니다. 하나라도 틀리면 끝장이야. 안돼...안돼... 손을 떨면서 말이죠.

뭐, 결론은 쓸데없는 거에 너무 매달리지 말자입니다. 별거 아닌게 사람 피말린다구요 정말 ㅜㅜ

by 마검君 | 2009/08/22 01:50 | 게임과 유희 | 트랙백 | 덧글(3)

굴욕2굴욕

아래의 케로로 포스팅 처럼 그림으로 한번 표현해볼까 하다가 그러면 너무 보는 여러분들에게 민폐(?)될 것 같아서 최대한 미화에 미화를 거쳐 글로써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굴욕1.

열씨미 공부를 하고 있는 나. 근데 갑자기 혓바닥 근처의 침들이 끈적끈적 말라오는(...) 것을 느꼈다. 물먹는 시간도 아까운 나는 인강을 보면서 정수기까지 걸어갔다. 난 거리낌없이 컵을 잡고 물을 받아 마셨는데 순간 혓바닥 끝이 타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뱉었다. 알고보니 뜨거운물을 받았던 것이다. 망할 컵이 좀 두꺼워서 나의 스킨에 열이 전달되는게 좀 늦었나보다. 게다가 빨간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뜨거운물이 나오다니... 맘 같아선 당장 따지고 싶었지만 병신소리 들을까봐 쿨한척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돌아갔다.

굴욕2.

열씨미 공부를 하고 있는 나. 근데 갑자기 척추 끝에 위치한 먹음직스럽게 동그란 복숭아와 같은 형태를 한 부분의 중심부쪽에서 강렬한 시그널을 감지했다. 참고 넘어갈려고 했지만 시그널은 점점 강해져만 갔고 할 수 없이 난 방을 뛰쳐나왔다. 시그널은 점점 강해져만 가는데 나보다 먼저 시그널에 의해 화장실에 이끌린 자(선객)가 있었나보다. 초코바 청소기 문 앞에 서있는것도 뭔가 쿨하지 않은 것 같아 난 일부러 폭포앞에서 물총을 쏘는 자세를 취했고 선객이 나오자 마자 초코보 청소기에 나의 복숭아를 접촉시켰다. 강렬한 시그널과 함께 수많은 초코바들이 흡수되고 난 시원한 마음으로 마무리 할려는데 하얀 롤케잌이 없는 것을 눈치채고 말았다. 약 몇 분 간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방황했다. 내 끝에 묻은 초코바 찌꺼기들이 솔리드화 되길 기다리기도 싫었다. 그 뒤의 일은 너희들은 상상에 맡긴다.

굴욕3.

열씨미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온 나. 간지나게 목욕을 하고 있었다. 비누칠을 끝내고 샤워기를 켜는 순간... 샤워기의 헤드부분이 나의 코끼리와 강렬한 입맞춤을 하고 말았다. 어찌나 강렬했던지 순간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면서 곧 이어 고통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 차라리 배가 아프면 배를 비우거나 약을 먹으면 되겠지만 이건 정말 답이 없다. 오직 기다리는 것 뿐. 언제 고통이 가라앉을지 감도 안잡힌다. 덕분에 난 씻다 말고 약 5분간을 화장실 바닥에서 끙끙대며 뒹굴었다.



어떻게보면 제가 참 병신같기도 하지만 사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씩은 겪어볼 법한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수기도 그렇고 화장실도 그렇고 마지막은 특히 남자라면... 말이죠. 얼마나 쓸 글이 없었으면 이딴걸 쓰고 앉았겠냐라고도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남이 불행한(어느정도 적절한 수준 내에서) 일을 겪으면 솔직히 웃을 때가 많은 우리들이잖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그냥 웃자고 써봤습니다만 역시 좀 쪽팔리긴 합니다.[...]

그렇다고 이걸 가지고 이야기를 더 안습하게 만들어서 소문내는 분들은 없으시겠죠?[퍽]

by 마검君 | 2009/08/21 23:30 | 일상과 생활 | 트랙백 | 덧글(5)

길을 걷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어제 겪은 실화. 그림은 발로 그렸음.

by 마검君 | 2009/08/21 13:37 | 일상과 생활 | 트랙백 | 덧글(7)

그가 사는 방식.

경찰서로 끌려가면서 경찰관 MP3 훔쳐

광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절도사건 피의자로 경찰서에 끌려가면서 순찰차에서 경찰관의 MP3플레이어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45.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그의 앞에선 경찰이고 나발이고 절도대상 혹은 그 이하의 호구로밖에 보이질 않은듯.

CC(폐쇄회로)TV 조사결과 조씨는 훔친 MP3를 경찰조사를 받으면서도 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훔친물건을, 그것도 경찰서에서 당당하게 들어주는 대범함까지 ㅋㅋㅋㅋㅋㅋ

그는 그렇게 밖에 살 수 없어! 그게 그의 일이야!!!

by 마검君 | 2009/08/21 13:32 | 사건과 소식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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