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9일
[MBC 100분 토론] 최선생님을 모셨습니다.

(살포시 재생 버튼을 눌러주세요)
(앞부분 생략)
최선생 : 이거 삶아먹으면 괜찮은거 아닙니까?
손석희 : (놀라며) 예!?
최선생 : 삶아먹으면... 괜찮은거 아닙니까?
손석희 : 아, 삶아먹으면요? 쇠고기요?
최선생 : 예.
손석희 : 이 광우병은 삶아먹어도 안된다고 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선생 : 아 삶아먹어도 안되는 겁니까?
(중략)
최선생 : 나같으면 (울먹거리는 목소리로)10만분의 1이면... 혹시 그 10만분의 1이 내가 된다고 해도 먹겠습니다.
(주위에서 피식)
최선생:나도 옛날에 어릴때...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쓰러진소... 그 쓰러진 소도 수의사가 어쩌고 그러던데 그거 잡아먹고 컸습니다.
최선생 : 이거 삶아먹으면 괜찮은거 아닙니까?
손석희 : (놀라며) 예!?
최선생 : 삶아먹으면... 괜찮은거 아닙니까?
손석희 : 아, 삶아먹으면요? 쇠고기요?
최선생 : 예.
손석희 : 이 광우병은 삶아먹어도 안된다고 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선생 : 아 삶아먹어도 안되는 겁니까?
(중략)
최선생 : 나같으면 (울먹거리는 목소리로)10만분의 1이면... 혹시 그 10만분의 1이 내가 된다고 해도 먹겠습니다.
(주위에서 피식)
최선생:나도 옛날에 어릴때...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쓰러진소... 그 쓰러진 소도 수의사가 어쩌고 그러던데 그거 잡아먹고 컸습니다.

딱히 이 분을 까거나 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나름 치열하게 공방전을 펼치며 토론중이었던 사람들 모두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주었다는게 정말 멋졌습니다. 진중권씨도 입까지 벌리면서 피식하더라구요. 뭐, 사람들은 고도의 명박빠니 안티니 뭐라 했지만 전 어떤의미로 이 최선생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토론장 뿐만이 아닌 TV를 시청하던 모든 국민에게 웃음을, 그리고 투철한 정부사랑. 당신은 진정한 이 나라의 국민입니다.(응?)
# by | 2008/05/09 03:07 | 消息-소식- | 트랙백(1) | 핑백(3) | 덧글(2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nvu의 느낌
MBC100분 토론, 최선생님을 모셨습니다...more
... 를 싸그리 말려버립니다. (최선생님 : 광우병 이거 삶아먹으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최선생님 : 나도 어릴때 쓰러진 소 눈물을 머금으며 잡아먹고 컸습니다.) 자세한건 마검군님 블로그에 소개되어 있으니 가서 보시죠 -_-; 여하튼 하프타임의 드라마틱한 대박역전으로 인해 정부측은 거의 떡실신 공황수준이 되어버리고, 반대측이 힘을 대량으로 얻습 ... more
... 는 겁니까?(중략)최선생 : 나같으면 (울먹거리는 목소리로)10만분의 1이면... 혹시 그 10만분의 1이 내가 된다고 해도 먹겠습니다.(주위에서 피식)[MBC 100분 토론] 최선생님을 모셨습니다. ... more
... 는 겁니까?(중략)최선생 : 나같으면 (울먹거리는 목소리로)10만분의 1이면... 혹시 그 10만분의 1이 내가 된다고 해도 먹겠습니다.(주위에서 피식)[MBC 100분 토론] 최선생님을 모셨습니다. ... more
[...]
어떤면에서 대단한 분이신듯하더군요...
갠적인 생각이지만 저도 10만분의 1이되라도 저도 먹을겁니다...ㅎㅎ;;
스스로 마루타의 길을 걷다니..
흥분했었는데....어휴...이선영님하고는
엄청난 갭이 느껴지더군요
끝까지 다 봐버렸네.. 걱정이네요...
삶아먹으면 된다는 거랑 확률론+내가 죽어도 먹겠다. ㅋㅋㅋ
목소리만 들어도 구별 안되시나요? 어떻게 저 걸 듣고 웃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쓰러진 소 수의사가 묻으라 그랬는데..." 이 말 뜻 모르시겠어요?
목소리도 많이 우셨는지 잠기신 상태네요. 수의사, 곧 '전문가'가,
자신도 농가 자제분이시면 거의 산 전문가(?)이시겠네요...
그래도!
자신을 낮추시고 전문가(수의사)가 내린 진단이 "묻으라."였답니다. 곧,
먹.지.마.라.
입니다. 하하하^^ 이 최선생님. 정말 선생님이시네요.
선생님 중에 선생님! 왜냐... 행동으로 본을 보이시겠답니다.
내.가.
"쓰러진(광우병) 소"
직접 먹고 보여주겠다! 이신 겁니다.
전까지 몰랐던 심각성을 저는 이제야 과연? 깨닫게 될까요?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전문가가 아니라서요.....;;;;;;;;
"십만분의 일이 내가 되더라도..."
오....... 세상에!
누가! 이 거 듣고 웃었습니까? 눈물이 나야 정상입니다.
솔직히 저도 웃긴 웃었습니다. 다른 의미의 웃음이지만요. 조소가 아닌.....
궁금합니다. 누가 이 걸 알아들었느냐..... 우리나라 몇 프로였을까.....
완전 어이 없는 분이네요! 허허허허!
어찌 저런 생각 없는 말을 뱉을 수 있는지...
안타까워요....
(어제 못봐서 궁금했는데 이거 듣고 모처럼 웃었네요 ㅋ)
어제 100분토론은 최선생님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엥??]